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강사양성 워크숍 ‘2023 Dance for PD’ 개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강사양성 워크숍 ‘2023 Dance for PD’ 개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3.09.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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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모리스 무용단 주최, 주관
'2023 Dance for PD' 포스터 (사진제공=전문무용수지원센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9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Dance for PD>(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 강사양성 워크숍을 DCDC 댄스  스튜디오 마루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2019년 이후 4년 만에 워크숍을 재개한다.

<Dance for PD>는 미국 마크 모리스 무용단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무용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사 양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파킨슨 환우 및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 삶을 바꿀 힘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무용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도 지니고 있다. <Dance for PD>는 2017년 국내에 처음 도입, 국내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강사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강사가 배출됐다.

지난 2017년 워크숍 (사진제공=(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3 Dance for PD 강사양성 워크숍은 1단계 온라인 신청 및 자격기준 평가, 2단계 온라인 교육 및 테스트를 통과한 무용수만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미국 마크 모리스 무용단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크 모리스 댄스 그룹의 에리카 로즈 제프리(Erica Rose Jeffrey)와 마리아 포트만 켈리(Maria Portman Kelly)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또한 3일차에는 파킨슨 환우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070-4219-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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