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수놓는 ‘세일 한국가곡의 밤’
가을 하늘 수놓는 ‘세일 한국가곡의 밤’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3.10.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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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 한국가곡상 수상자는 김효근 교수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세일음악문화재단이 10월 10일(화)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우리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곡의 전파와 중흥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세일음악문화재단은 이번 가을을 맞아 우리가곡의 역사를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박미자와 황수미가 출연해 초기 한국가곡부터 현대 한국가곡까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제15회 세일 한국가곡콩쿠르 남자부문 1위를 수상한 베이스 노광근, 여자부문 1위 수상자인 소프라노 조예희도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곡부문 1위 수상자인 지혜정의 <막걸리>(이순철 시)가 초연된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서는 제15회 세일 한국가곡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가곡 <눈>의 작곡가 김효근 교수가 선정됐다. 김효근 교수는 한국가곡의 전통적 예술성과 동시대적 대중성을 겸비한 ‘아트팝 가곡’을 확산,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가곡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제15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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