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인천시립무용단이 신작 <Water Castle (워터캐슬) - 토끼탈출기>를 오는 10월 27-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한다.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는 판소리 <수궁가>를 원전으로, 한국의 대표적 고전에 이 시대의 통찰을 담아 감각적 스타일로 창작, 각자도생의 어른을 위한 현대적 무용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고난도 테크닉과 추동력이 돋보이는 군무, 스타일과 개성이 확연한 주역의 캐릭터 연기, 시대적 공감을 견인하는 원전의 과감한 재해석을 통해 별주부의 이야기는 워터캐슬의 토끼탈출기로 현대의 관객과 조우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1984년 창단 이래 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춤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달려왔다. 제9대 윤성주 예술감독과 함께 만든 <만찬-진, 오귀> <담청> <비가>등 대작과 다채로운 기획공연, 춤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예매 문의는 032-420-2788, www.IMDT.or.kr ,www.incheon.go.kr/art

 

캐스트 

27(금) 토끼 – 유나외 / 자라 – 김철진 / 용왕 - 박성식

28(토) 토끼 - 장지영 / 자라 - 박재원 / 용왕 - 박성식

 

주요스태프

안무·대본·연출 윤성주

조안무 정명훈

훈련장 최공주

음악 김태근

조명디자인 이상봉

무대디자인 이종영

의상디자인 민천홍

무대감독 서승진

인쇄물디자인 여현정

제작 인천시립무용단 이재필 김영아 이현미 이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