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에 김학민 전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이 임명돼 지난 10월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오랜 기간 출판계에 몸담아 오면서 한길사 편집장을 거쳐 학민사 대표로 500여 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 편집, 출간했다. 이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경기아트센터 소속 예술단들의 합동공연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공연방식의 창조, 예술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 추진, 예술단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솔리스트 인재양성과 공연활동 권장 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2년이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