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On Going' - 예술위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
'무장애: On Going' - 예술위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11.2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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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창작활동을 위한 화두 제시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_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 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11월 28일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무장애 : On Going]> 행사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

작년 11월 아르코미술관이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 주최한 <포용적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동시대 장애예술의 급진성>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창작활동 사례 및 창작환경’에 대해 아르코미술관, 서울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주한독일문화원,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와 협력 개최한다. 기관 운영자, 장애예술 전시기획자 및 작가 등을 연사로 초청해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총 7인의 연사, 2인의 패널을 초청해 1부와 2부 주제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하며, 한-영 동시통역/수어통역/실시간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1부에서는 국내의 배리어 프리 창작활동에 대해 지역문화재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혜영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소통센터장의 <광주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현황과 과제> △박경린 전시공간 리플랫 디렉터의 장애예술 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 기획 경험 △유다영 작가의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및 독일 Festival Tanz im August 참여·연구 경험 △강주형 대리의 부산문화재단 장애·비장애예술인 협업과 창작공간 운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아르코미술관 및 독일 및 캐나다 해외 연사의 사례를 소개한다. △김미정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의 <투 유: 당신의 방향> 전시를 통한 접근성 실천의 과정 공유 △유정석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 Arts Centre(NaAC)) 대표의 캐나다 장애예술 창작환경 생태계 소개 △Angela Müller-Giannetti(앙겔라 뮐러-잔네티) 독일 오이크레아(EUCREA) 프로젝트 관리자의 독일의 포용적 미술관의 사례 및 창의적 장애인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ARTplus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환 시각예술가 및 이지혜 문화매개실천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이루어지는 배리어프리 예술환경에 대한 논의가 내년 전시 프로그램과 접근성 매뉴얼 제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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