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 콘서트 '선물: 바로크 멜로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 콘서트 '선물: 바로크 멜로디'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3.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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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 존노, 기타 박종호, 알테 무지크 서울 출연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크레디아)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 콘서트 <선물>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2017년부터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송년 콘서트 <선물>을 진행하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대중음악, 재즈까지 매년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늘 이야기한다.

2023년 <선물>에서는 고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그의 음악 동료들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지휘 김재윤)과 함께 그의 바로크 앨범 <미스테리오소>(2009)에 수록된 비탈리, 파헬벨, 텔레만의 명작들을 연주한다. 여기에 한국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데카(DECCA)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한 박종호, 지난 11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리사이틀을 마친 테너 존노가 합류, 비발디와 헨델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선물: 바로크 멜로디> 서울 공연은 12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포함,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문의는 크레디아(02-318-4301).

공연일정

12월 19일 (화) 강릉아트센터
12월 20일 (수) 대구아양아트센터
12월 22일 (금) 울주문화예술회관
12월 25일 (월) 동해문화예술회관
12월 27일 (수) 경주예술의전당
12월 28일 (목) 청주예술의전당
12월 29일 (금) 서울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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