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리틀엔젤스 공연 봄날 하모니’
서로 다른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리틀엔젤스 공연 봄날 하모니’
  • 김형석 기자
  • 승인 2023.1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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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예술단의 앙코르곡 ‘파이팅해야지’.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와 관객들이 앙코르곡 ‘파이팅해야지’를 함께 부르고 있다. (사진=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서울시 학생 공연관람 지원사업 '2023 공연 봄날'의 일환으로 12월 6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리틀엔젤스 공연 봄날 하모니’가 열렸다.

공연 봄날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평일 공연 수요 창출을 통해 공연예술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으로, 검증된 공연 콘텐츠를 선정해 공연단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계를 지원해 해 왔다.

이번 공연은 유명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김켈리가 작품의 진행과 해설을 맡았다.

리틀엔젤스의 부채춤.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의 부채춤. (사진=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한국무용 공연에서는 △북춤 △시집가는 날 △부채춤 △춘향이야기 △화검 △탈춤 △설날아침 등 우리 춤의 다채로운 멋과 흥을 선보였다.

리틀엔젤스와 관람객이 앙코르곡 ‘파이팅해야지’를 함께 부르고 있다.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와 관객들이 앙코르곡 ‘파이팅해야지’를 함께 부르고 있다. (사진=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합창 공연은 <디즈니 메들리>로 시작해 초등 단원 6명의 치어리딩과 함께한 영화 <국가대표> 삽입곡 <버터플라이 Butterfly>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리틀엔젤스 단원들과 관람 학생들은 부석순의 <파이팅해야지>를 떼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초등학생은 “부채춤의 화려한 춤과 의상이 멋졌으며 앙코르곡으로 <파이팅해야지>를 부를 땐 모두가 함께한 하모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틀엔젤스와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김켈리의 기념사진 . (사진 = 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리틀엔젤스와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김켈리. (사진=더프리뷰 김형석 기자)

한편 리틀엔젤스는 12월 9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리틀엔젤스예술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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