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서거 100주년 갈라콘서트 'Viva Puccini!!' - 서울오페라앙상블
푸치니 서거 100주년 갈라콘서트 'Viva Puccini!!' - 서울오페라앙상블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4.03.01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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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 'Viva Puccini!!'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Viva Puccini!!'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는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이 2023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푸치니 오페라 갈라콘서트 <Viva Puccini!!>(부제: Puccini in Love)를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푸치니가 남긴 불멸의 걸작들 가운데 <토스카(Tosca)>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 <라 보엠(La Bohème)> <투란도트(Turandot)>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 <제비(La Rondine)> 등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작품 8편에 나오는 대표 아리아와 중창을 국내 유명 성악가들의 연주로 들려준다.

서울오페라앙상블 '라 보엠'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서울오페라앙상블 '라 보엠' 공연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특히 푸치니로 분한 해설자(장철 서울오페라앙상블 음악감독)가 등장해 작품 속 등장인물들과 푸치니의 삶을 연결, 푸치니의 남다른 인생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연출과 대본을 맡은 장수동 예술감독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역사를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단순한 갈라콘서트가 아닌 영상 등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무대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복합무대로 만들어 갈라콘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소프라노 조현애 손주연 김은미 정시영 이소연 나정원 강효진, 테너 박기천 김중일 정제윤, 바리톤 최병혁이 김보미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다.

입장권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학생석 3만원이며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인터파크 티켓(1544-1555),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 가능. 문의는 서울오페라앙상블(02-741-7389).

서울오페라앙상블 전단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서울오페라앙상블 전단 (사진제공=서울오페라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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