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NdB2) 내한 공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NdB2) 내한 공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4.03.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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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강릉 등 순회공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부천 공연(제공=부천아트센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공연 포스터 (제공=부천아트센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Ballet NdB2)의 내한 공연이 오는 3월 23일(토) 오후 5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NdB2, Národní divadlo Brno 2)은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르노 국립 발레단(NdB, Národní divadlo Brno)의 프로젝트 컴퍼니로 지난 2022년 탄생했으며, 22세 이하 젊은 무용수들로 구성돼 있다.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센터의 ‘핫(Hot)티스트’ 기획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한국 투어에서 이들이 선택한 레퍼토리는 세 가지이다. 첫 번째 작품은 <아담과 이브>(안무: 리에 모리타)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류의 탄생과 인류의 영원한 테마를 다룬 작품이다. 두 번째 <REM>(안무: 바르보라 라슈코바)에서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분위기와 더불어 꿈을 꾼 듯한 몽환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작품 <아름답고 푸른...>(안무: 마리오 차다초프스키)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음악에 안무를 입혔다.

타 지역 공연일정

3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3월 1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3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
3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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