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갤러리, ‘갤러리 신당’으로 새단장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갤러리 신당’으로 새단장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4.03.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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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메인 로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상단 좌측부터 메인 로비, G1, 하단 좌측부터 G2, G3)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 신당은 기존 75평 규모의 갤러리에 컨벤션홀을 연결,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G1, G2, G3, 3개관으로 구성되었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리의 위치와 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신당'이라는 지역적인 이름을 채택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新)'이라는 글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갤러리 신당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서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울 중구의 새로운 예술명소로서 국내외 예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CCPP 기후환경 국제사진전을 예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cac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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